풍연물산(대표 김정은)의 「줄리앙」이 올 가을 타운 캐주얼에서 커리어 캐주얼로 기획 방향을 전환하고 각 백화점에서 전면적인 위치 이동을 단행했다.
「줄리앙」은 지난 MD 개편시 롯데 본점 본관에서 신관으로 매장을 이동함과 동시에 전점에서 매장 위치를 커리어군으로 옮겼다. 또 현대 신촌점도 여성정장군이 아닌 여성 캐주얼군으로 입점, 보다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에 따라 「줄리앙」은 인테리어를 보다 젊은 감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무늬목을 사용, 다소 어두운 톤이었던 매장 분위기를 미니멀한 컨셉으로 변경하고 전체적인 컬러도 크림톤으로 변경하게 된다.
또 「줄리앙」은 올 가을부터 재킷, 니트, 스커트, 스카프 등 전 품목에 걸쳐 골드라벨 제품을 출시, 고가 라인을 확대했다.
전체 상품구성의 약 20%를 차지하는 골드라벨은 기존 화이트&블랙라벨보다 30∼40% 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재킷 기준 70∼90만원선.
올 가을부터 본격 출시하기 시작한 트렌디 아이템도 20∼30대의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줄리앙」 모노그램을 활용한 패턴물을 스커트, 니트, 블라우스, 가방, 신발, 스카프 등에 응용, 세트 판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의 패턴물의 유행과 맞물려 완판에 가까운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한편 「줄리앙」은 올 F/W 롯데, 신세계에 집중돼 있는 매장을 현대백화점까지 확대 오픈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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