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엔씨(대표 이성림)의 남성 캐릭터캐주얼 「본(BON)」이 올 가을에 감성 캐릭터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감성 캐릭터캐주얼은 「본」의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로서 감각이 뛰어난 20∼30대 남성을 위한 캐주얼을 만들겠다는 것.
특히 「본」은 브랜드 색깔을 강화하기 위해 컬렉션 라인을 크게 부각할 방침이다. 이 라인은 경쟁 브랜드와 달리 디자이너 역량이 최대한 발휘된 ‘온리 본(Only BON)’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는데, 올 가을에는 믹 재거를 모델로 한 골드컬렉션(Gold Collection)을 선보인다. 믹 재거는 롤링스톤즈의 리드보컬로서 열정과 감성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 나인주 차장은 “최근 남성 캐릭터 시장은 경기가 침체되면서 상품개발에대한 투자가 크게 줄었다. 「본」은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늘려 새로운 감각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본」은 캐주얼 비중을 크게 늘렸다. 최근 캐릭터 시장에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캐주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것.
나 차장은 “이번 봄·여름 시즌을 통해 디테일한 디자인과 실루엣이 살아나는 재킷, 미니멀하면서 세련된 캐주얼, 독특한 디자인의 데님과 스타일이 다양한 셔츠 등으로 소비자 욕구에 부합된 균형 있는 제품구성의 브랜드로 평가받았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주요 백화점 품평회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 본점은 이미 입점이 확정됐다.
「본」은 21일 현재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30∼3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신입사원>을 통한 제작지원 및 의상PPL, 잡코리아 및 MBC와 공동 마케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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