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뱅이」 ‘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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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바지 판매호조로 전년비 25% 신장

2007-02-13 오후 1:57:21

「잠뱅이」가 이번 가을에 구제 바지 등 일부 품목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5%의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잠뱅이」는 추석연휴를 전후해 하루 1만장 가까운 수량을 판매, 지난 20일까지 16만장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전체 판매량이 16만장있었던 점에 비해 25% 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특히 「잠뱅이」는 전체 매출 가운데 50% 이상이 청바지에서 일어나고 있어 청바지 전문 브랜드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청바지 가운데 이번 가을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제품은 4만3천500원, 4만5천원짜리 구제바지이다. 김경남 부장은 “지난해는 추석이 9월말이었던 관계로 10월에 많은 판매가 이뤄졌지만 올해는 9월초부터 판매호조를 보여 다음달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가을에는 컬러와 소재 등에서 다양한 가공을 거친 구제바지가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부장은 “최근 「잠뱅이」의 판매 호조는 경쟁 브랜드보다 3∼5천원 저렴하게 기획한 판매전략이 주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춘하에도 경쟁사 대비 저렴하게 출시한 치노바지가 한 스타일에 8만5천장이 팔리는 등 전략상품 기획이 적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소싱 등을 적극 활용, ‘좋은 상품 저렴한 가격’이란 브랜드 이미지를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잠뱅이」는 이번 추동에 상의류에 대한 기획을 강화했다. 바지 전문 브랜드란 이미지 때문에 스타일 비중은 15%를 넘어서지 않지만 중국, 북한 등 해외생산을 적극 활용, 물량은 전년대비 15% 가량 늘렸다. 올해 처음 기획한 점퍼는 8스타일 1만5천장을 기획했는데 국내와 중국, 북한 등으로 소싱처를 분산시켰다. 상의류도 가격 메리트를 중시, 점퍼 3만9천800원, 폴라폴리스 3만8천∼4만5천원 등 경쟁사 대비 1∼2만원 저렴하게 내놓았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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