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베에프」가 올 하반기 영업에 힘을 받고 있다.
아니베에프(대표 정용섭)의 여성 캐릭터 브랜드 「아니베에프」는 지난달(27일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98% 신장했으며 롯데 본점 70%, 롯데 잠실점 96%, 현대 본점 60%, 현대 신촌점 36% 신장하는 등 서울 주요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행사, 기획상품 비중이 전년에 비해 40% 가량 축소되면서 행사매출은 줄어든 반면, 정상매출이 좋아졌다.
이러한 호조에 대해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 F/W 트렌드와 「아니베에프」가 추구하는 컨셉이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 올 가을 복고풍의 부상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의 정장 수트가 여성 캐릭터 시장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베이직한 정장 수트는 「아니베에프」에서 가장 주력하는 상품이다.
또 테일러드 재킷과 스커트의 출시 직후 반응이 좋았던 것을 감안, 스커트정장의 스타일 및 물량을 늘린 점도 매출 호조에 한 몫 했다”고 말했다.
「아니베에프」는 매 시즌 베이직한 수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 놓아 고정고객을 확보했으며 올 가을에도 베이직 상품과 함께 복고적인 요소를 반영한 패턴물 수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가죽 소재의 스커트 등 강한 트렌드 상품도 지방 상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니베에프」의 올 F/W 중심 테마는 ‘리버스(REBIRTH)’. 풍부한 색감과 고감도 소재의 조합으로 좀 더 고급스러운 룩을 표현할 계획이다.
‘어번쉬크(URBAN CHIC)’에서는 미니멀한 라인의 실루엣과 최고급 소재의 조화로 실용적이면서도 리치한 감각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죽 바인딩이 포인트로 덧 된 블루종, 버버리형 코트, 다양한 길이와 핏의 스커트, 팬츠 등이 제안되며 캐시미어 혼방류의 고급 퀄리티 니트가 함께 코디될 수 있다. ‘레이디 룰(LADY RULE)’에서는 클래식 엘레건트를 현대적인 모던함과 조화시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보우 타이와 롤넥크 등의 네크라인으로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표현하며 60년대의 페미닌한 실루엣인 핏&플레어 라인으로 오뜨꾸띄르적인 감각도 연출한다. 하운드투스 패턴 수트, 퍼가 디테일로 가미된 니트 가디건 등도 제안된다.
트렌디한 그룹인 ‘바로크 픽션(BAROQUE FICTION)’은 바로크 시대의 화려한 컬러, 패턴에서 영감을 얻은 테마. 럭셔리한 메탈 소재를 사용한 쉬크한 느낌의 딱 떨어지는 실루엣 수트로 댄디한 여성미를 표현한다. 투 톤 효과의 광택 소재 셔츠, 애니멀 프린트의 가죽 블루종, 리얼 퍼 등의 사치스러운 느낌의 상품으로 신선함을 부여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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