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지슨」 30게이지 스웨터로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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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3 오후 1:30:23

한협통상(대표 이승욱)의 「피터지슨」이 30게이지 스웨터의 차별화된 품목으로 지난 10년간 수입니트업계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30게이지란 횡편기 침판에 꽂혀 있는 편직용 바늘 숫자가 1인치당 30개라는 뜻. 흔히 ‘스웨터’라고 불리는 겨울용 니트 외의가 5∼7게이지, 골프용 티셔츠가 12∼18게이지다. 따라서 30게이지는 스웨터로 보면 극세편직으로 전세계적으로 영국, 이태리, 프랑스 등 3개국에서만 편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90년 갤러리아 명품관에 1호 매장을 오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피터지슨」은 갤러리아에서 지난 달 26일 1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리면서 본격적인 시즌을 맞고 있다. 상반기 월평균 매출은 8천500만원선. 「피터지슨」은 2∼3년 전부터 니트가 호황을 맞기 시작하면서 가장 베이직한 니트 아이템을 제안, 고정고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피터지슨」 제품은 30게이지의 얇고 가벼운 게 특징으로 재킷과 함께 착장이 가능한 인너웨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 니트가 정장용으로 인기를 끌면서 트렌디한 제품보다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회사 오광순 실장은 “「피터지슨」에서 매년 선보이는 인기 아이템인 아나벨 스타일의 경우 클래식하고 높은 퀄리티로 매년 구매해온 고객들이 또 제품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무엇보다 매 시즌 스타일당 16∼17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제시한 게 주효했다.”고 말한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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