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하우스 연매출 700억원의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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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싱·체계화된 재고관리 통한 저렴한 가격

2007-02-13 오후 1:27:43

「모던하우스」는 가구, 침장류, 주방용품, 욕실용품, 가전제품, 선물용품, 의류 등 4천여 가지 구색의 상품을 판매하는 유럽형 생활용품 전문점으로서 지난 96년 2001아울렛 당산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중계점, 천호점, 안산점, 시흥점, 신길점 등 6개점을 전개중이다. 초기에 오픈한 당산점, 천호점 등은 100여평 규모지만 중계점, 안산점, 안양점 등은 500평 안팍의 초대형 매장이다. 「모던하우스」는 6개점에서 지난해 6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7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모던하우스」의 상승세에는 무엇보다 고객들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소싱력에서 비롯되고 있다. 4천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을 세계 각국에서 소싱,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매장에 구성함으로써 고객들의 잠재된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는 것이 「모던하우스」측의 설명이다. 「모던하우스」는 IMF 이전에는 90% 이상 수입에 의존했지만 현재는 50% 가량을 국내에서 상품을 조달하고 있다. 3명의 디자이너가 제품기획과 컨셉을 잡고 30여명의 MD가 소싱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제품에 따라 판매주기를 3∼6개월로 설정하여 관리하며 매달 30%의 신상품을 투입, 판매반응에 따라 리오더를 결정한다. 「모던하우스」 김경화 부서장은 “원활한 소싱과 재고관리가 가장 어렵다. 특히 재고관리는 사업의 사활이 달린 만큼 초두 상품 판매에 따른 철저한 리오더 시스템으로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 「모던하우스」는 초기부터 자체 전산시스템을 개발,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평균 80% 가량의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또 고객들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기획 및 구매 인원들은 대부분 30대 초반의 주부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또 「모던하우스」는 매장 구성시 단순한 아이템 진열에서 탈피, 고객들이 한눈에 분야별로 조화된 컨셉을 볼 수 있도록 각 매장의 세트화를 시도하고 있다. 「모던하우스」 컨셉 디렉터인 김주애 과장은 “침실, 주방, 욕실, 응접실, 공부방 등 생활 공간별로 연출된 테마 매장을 소비자들에게 제시, 셀프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각 테마 매장은 월별, 분기별로 리뉴얼 한다”고 말하며 “특히 「모던하우스」는 생활 공간별 테마는 물론 전체 매장 및 브랜드 이미지가 하나의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상품 및 매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토털리빙 업체 동향 ■ 전망좋은 방 데코의 「전망좋은 방」은 최근 유통 다원화에 주력하고 있다. 「전망좋은 방」의 유통은 현재 압구정동과 목동에 직영 대형점을 비롯 10개 백화점, 11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백화점은 내년 봄 MD개편 시점에 다소 늘릴 예정이며 대형점은 강남역 부근과 일산, 분당, 부산 해운대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1∼2개 추가할 방침이다. 또 최근 대리점주들의 문의가 늘고 있어 상권 조사를 통해 단독 대리점을 늘려 가고 있다. 「전망좋은 방」 대리점 개설을 위해서는 30평 이상의 매장과 현금 보증금 2천만원, 초두 물품대 3천만원이 필요하다. 구색은 많은 관계로 반품 없는 사입제로 운영되며 마진은 가구 35%, 참구류와 소품은 40%이다. 매출은 상위권이 월평균 5∼6천만원 수준이다. ■ JIB 지난 2월에 출시된 「JIB」는 8개월만에 롯데 10개점, 현대 5개점 등 28개 백화점에 입점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JIB(대표 최재호)는 모기업이 커튼을 비롯한 패브릭류 전문회사인 점을 활용, 커튼·매트 등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JIB」는 전체 제품 가운데 90% 이상을 국내에서 소싱하고 있으며 패브릭류는 자체에서 생산한다. 「JIB」는 이번달에 코엑스몰에 200여평 규모의 직영점을 오픈한다. 한편 「JIB」의 모기업인 가람코퍼레이션은 100여개 할인점에서 자체 브랜드 「우(雨)」도 전개한다. 가람은 「피에르가르뎅」도 라이센스로 전개하고 있다. ■ 무명주의 지난해 1월부터 영업을 재개한 주로인터내셔널(대표 김성용)의 「무명주의」는 압구정동과 일산에 100평 내외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롯데 부산점 등 4개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다. 특히 「무명주의」는 내년초부터 대리점 중심으로 유통전략을 바꾼다. 많은 상품 구색을 백화점에서 보여주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무명주의」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인 대리점 개설조건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도시 중심으로 30평 이상 매장을 대상으로 개설할 방침이다. ■ 아트디나 「아트디나」는 콘솔, 램프 등 홈 데코레이션 전문회사로서 내년부터는 커튼, 담요, 가구 등 토털 아이템을 갖춘 브랜드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달말 분당에 60평 규모의 전시장 겸 직영점을 오픈,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아트디나」는 중국 천진에 위치한 2천500평 규모의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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