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코시」 노면상권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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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8억원 판매, 대형 매장 잇따른 오픈

2007-02-13 오후 1:16:38

에프앤케이(대표 김성운)의 아동복 브랜드 「제이코시」가 안정적인 매출 신장에 힘입어 대형점을 잇따라 오픈하는 등 노면상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이코시」는 지난달 90개점에서 38억원을 판매, 전년대비 55%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으며 판매율도 전년대비 10% 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1억원대 매장도 3개점에 이르는 등 아동복 매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8월말 부산에 오픈한 20평짜리 매장은 오픈 첫 달에 1억원 이상을 팔았다. 「제이코시」는 이러한 상승세에 힘입어 신규점은 15평 이상으로만 오픈하는 등 매장 규모의 대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이코시」는 현재 15평 이상 매장이 20여개점에 이른다. 이 회사 윤석현 차장은 “브랜드 출시이후 축적한 판매 데이터에 근거한 상품기획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LG패션에서 분사이후 2년간 신규점 오픈을 자제했지만 최근에는 상권과 매장 규모를 고려해 매장을 추가했다. 또 기존 매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매장은 15평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매장수를 늘리기보다는 매장별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이코시」는 2주 단위 신상품 공급과 저렴한 가격 등을 장점으로 대형 매장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가을에 「제이코시」는 전체 200여 스타일을 기획했으며 2주 단위로 신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최근 주니어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어 17호, 19호 사이즈의 비중을 늘리는 등 스타일에 따라 물량과 사이즈 배분을 차별화 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제이코시」는 인기 댄스듀엣 ‘량현량하’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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