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남성 제품을 40% 구성, 경우에 따라
남성복 매장에도 남성 토털매장으로 전개할 예정
풍국산업이 내년 봄부터 해외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인 「골드파일(GOLD PFEIL)」을 국내에 전개한다.
「골드파일」은 지난 1856년 독일에서 출시된 브랜드로서 독일은 물론 프랑스, 영국,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풍국산업은 독일 골드파일社와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국내시장에 전개하며 핸드백, 숄더백, 서류가방, 맨스백, 지갑, 벨트 등 구두를 제외한 토털잡화로 상품을 구성한다. 전개초기인 1차년도인 내년에는 20% 가량을 직수입한다.
특히 「골드파일」은 품질과 이미지는 명품을 지향하고 있지만 판매가는 중고가 수준을 지향,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판매가는 핸드백 기준 20∼25만원을 평균 판매가로 설정하고 있다.
또 상품구성에서 남성상품 비중을 50% 구성하고 있어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남성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풍국산업은 국내에서도 남성 제품을 40% 구성, 경우에 따라 남성복 매장에도 남성 토털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전익룡 부장은 “골드파일은 독일의 대표적 패션 브랜드로서 150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골드파일은 최근 전통적인 클래식한 이미지에서 트렌드 상품을 보강하는 등 젊은층의 욕구를 반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클래식한 이미지와 트렌드 상품을 적절히 조화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풍국산업은 골드파일 일본지사와 공동투자로 골드파일코리아를 별도로 설립했으며 골드파일코리아는 「골드파일」에 대한 한국내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보유하게 된다.
또 골드파일코리아는 구두, 드레스셔츠, 넥타이, 스카프, 양말, 장갑 등에 대한 브랜드 사용업체를 모집 및 관리하게 된다.
풍국산업은 여행용 가방 수출 전문업체로서 올해 수출 목표는 900억원에 이른다. 또 지난 97년 패션잡화 브랜드 「지오스(Z.O.S)」를 출시하며 내수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지오스」는 8개 백화점에서 영업중이다.
정인기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