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코퍼레이션(대표 손영호)이 내년 S/S 「윈」의 여성스럽고 섹시한 캐릭터를 한층 더 강화, 새롭게 도약할 방침이다.
「윈」은 2001 S/S, 화려한 컬러, 광택 소재, 핏을 강조한 실루엣 등으로 과거 「윈」의 상품에서 보여졌던 여성의 섹시함, 화려함을 되살릴 계획이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가 상품군인 ‘프레스티지 존’의 상품군을 확대하고 별도의 노블레스 라벨도 전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등, 소비자의 고급화된 욕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매장 인테리어 등 비주얼을 강화하고 라벨, 쇼핑백, 택 등도 리뉴얼, 「윈」의 새로운 이미지를 담을 예정이다. 「윈」의 이 같은 활발한 움직임은 올 가을이후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매출 신장세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 여성 캐릭터 시장에 확실한 입지를 재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윈」은 전년대비 매장수가 2개 줄어든 23개이고 롯데 본점, 현대 본점 등 주요점에 미입점 돼 있지만 지난달 18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비매출이 33% 신장했다.
대구백화점에서는 지난달 8천만원상당의 매출을 올려 중상위권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이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윈」은 「미샤」 「텔레그라프」 등의 브랜드가 월 1억3천∼1억5천만원의 매출을 내는데 비교하면 성적이 썩 우수한 편은 아니지만 올 가을이후 상품 및 매출이 많이 좋아졌다. 여름 대비 50%신장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물량 수급 및 상품의 캐릭터도 보강돼 올 겨울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리점 유통망을 전개하고 있는 「파세르」는 할인점 전용 브랜드로 전환, 매출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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