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대표 유용현)이 지난 9월 니트 전문 브랜드 「오렌지(ORANGE)」를 출시했다.
「오렌지」는 20대 중·후반 여성을 중심고객으로 베이직, 트렌드 등 다양한 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할 계획이다.
「오렌지」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들의 니트 상품가격보다 30∼50%가량 싸다는 것. 가디건, 풀오버, 베스트, 스커트, 팬츠 등의 가격은 2만∼5만원선이다.
알파벳은 상품의 기획, 디자인 등은 국내에서 진행하고 생산은 전량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알파벳은 품질의 안정과 상품의 원할한 생산, 수송을 위해 홍콩에 별도의 지사를 설립하고 본사직원을 배치, 관리 운영하고 있다.
상품은 「오렌지」의 이미지를 나타내주는 트렌드와 베이직 두 그룹으로 나눠진다. 트렌드는 핸드메이드자수, 비즈, 스팽클 등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이 상품은 일본 「나이스클랍」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생산한다. 또 베이직 니트군은 캐시미어, 라이크라 등을 혼용해 퀄리티를 높이고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상품. 생산은 홍콩 「에스쁘리」생산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오렌지」는 니트 전문브랜드지만 이들과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진, 스커트, 팬츠, 코트 등의 우븐도 20%가량 구성한다.
한편 「오렌지」는 현재 명동 브이익스체인지와 직영점 1개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백화점 6개, 직영점 포함한 대리점 4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달 27일에는 현대 광주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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