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파로스」 ‘알짜배기’ 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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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750억원 - 영업이익 98억원

2007-02-13 오전 9:44:43

세계물산의 「옴파로스」가 올해 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는 등 출시이후 최고의 효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로 11년차인 「옴파로스」는 지난달 140개점에서 70억원을 판매하는 등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 목표치인 750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옴파로스」는 올해 대리점 마진과 원가를 제외한 매출이익이 198억원에 이르며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뺀 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대하는 등 알짜배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옴파로스」의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진 정상가 판매율과 해외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에서 비롯되고 있다. 「옴파로스」는 지난 상반기 정상가 판매율이 지난해 30%에서 50%로 높아졌으며 전체 소진율은 81%에 이르렀다. 또 외환위기 이후 줄였던 해외 생산을 지난 봄부터 80%로 늘려 제품 원가를 줄였다. 「옴파로스」 허필성 사업부장은 “전년에 비해 매출 부진 점포를 10여개 줄였음에도 매출은 27% 상승했다. 해외생산 비중을 늘렸지만 판매시점에 근접한 기획과 30% 가량의 반응생산 등을 통해 정상가 판매비중을 높여나가고 있다.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도 7∼15일이면 리피트가 가능하므로 반응생산 비중은 더욱 늘릴 예정”이라며 “특히 해외생산을 통해 경쟁 브랜드 보다 10∼20% 저렴한 판매가를 제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옴파로스」는 지난 8월에 30여개 점포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 내년 2월부터는 나머지 매장에 대해 리뉴얼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옴파로스」는 외환위기 이후 220개의 대리점을 140개점으로 줄였으며 90명이던 사업부 인원도 42명으로 줄이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거쳤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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