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정장 「캠브리지」 롯데본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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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정장 - 「인터메조」「파코라반」「지이크」 상승세

2007-02-13 오전 9:42:02

캐시미어가 7~10% 가미된 47만6천원 수트가 세일 첫날부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고객들에게 많이 팔렸다. 특히 세일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캐시미어 70%의 롱코트와 33만6천원 버버리가 매출에 한 몫 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계속됐던 가을 백화점 정기 세일기간 동안 신사정장부문에서는 「캠브리지」 「보스렌자」 가, 캐릭터정장에서는 「인터메죠」 「파코라반」 「지이크」 등의 브랜드들이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갔다. 「캠브리지」의 경우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지난해 세일기간보다 21.2% 늘어난 6억2천700만원어치를 팔아 신사정장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롯데본점 「캠브리지」 심상현 브랜드 매니저는 “캐시미어가 7∼10% 가미된 47만6천원 수트가 세일첫날부터 20대 후반에서 30대 후반까지의 고객들에게 많이 팔렸다. 특히 세일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캐시미어 70%의 롱코트와 33만6천원 버버리가 매출에 한 몫 했다”고 말했다. 「트래드클럽」 은 롯데본점 18.2%, 잠실점 9.9%, 영등포점 169.3%, 부산점 4.6% 가 늘어난 매출을 기록. 마이너스 신장이 되지 않은 브랜드이기도 하다. 트래드클럽은 세일 판매가격 29만원에서 33만원대의 수트가 많이 팔렸다. 소재는 수퍼 130수, 캐시미어 혼방이, 컬러는 그레이, 네이비 컬러의 제품이 인기상품. 「보스렌자」 는 롯데 잠실점에서 작년보다 37%가 늘어난 1억2천800만원어치를 팔았다. 또 영등포점에서는 1억700만원대를 기록, 유명 라이센스브랜드들의 매출을 앞질렀다. 이 회사 노문호 이사는 “30만원대의 정장에서 53만원대의 고가 정장까지 고른 판매를 보였다. 캐시미어 10∼15% 함유된 수트와 30만1천원∼37만1천원짜리의 소프트 정장이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 「보스렌자」 는 지난해부터 백화점 주변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지역성에 맞는 제품을 적절히 공급한 것이 매출에 한 몫 했다고 분석했다. 캐릭터정장은 「파코라반」이 롯데 본점과 잠실점에서 2억8천원만원, 1억7천만원어치를 각각 팔아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울 100%소재의 3-버튼으로 50만원대의 예복성 수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객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회사원들이 주고객. 「인터메죠」 는 롯데본점과 잠실점, 현대무역점에서 1억원대의 매장을 유지했다. 특히 롯데본점에서는 1억9천만원어치를 팔아 30%대를 육박하는 신장율을 과시했다. 수트가 매출을 주도한 가운데 단품들의 고른 판매가 이뤄졌다. 「지이크」는 롯데 4개점과 현대 2개점에서 1억원이상의 매출을 유지, 상반기 주요 백화점 1위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 가을 입점한 「타임」 은 롯데 본점에서 2억원어치를 팔아 매출 1위를 차지했고, 「코모도」 「워모」 등 기존 브랜드들은 소폭 신장했다. 이 밖에 신장세를 보인 브랜드는 「CP컴퍼니」 「옴브르노」. 특히 「옴브르노」 는 현대무역점에서 선전했다. 지난해보다 4천만원정도 더 팔았고 신장율은 100%대. 현대 무역점 「옴브르노」 안 찬 브랜드매니저는 “17만9천원짜리 니트와 50만원대의 모, 폴리 소재의 수트가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게 주로 판매됐다. 여기에 티셔츠와 남방 등 단품 상품이 매출에 부채질했다”고 말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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