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S/S 상품, 캐주얼과 등산복 전문라인 추가
코오롱상사(대표 나종태)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상품 라인을 보다 다양화, 내년부터 새로운 라인들을 선보인다.
기존 40∼50대를 주고객으로 등산 컨셉이 강했던 것에서 착장이 용이한 캐주얼 라인과 전문가 라인 등을 추가해 타겟층을 넓힌다는 것.
캐주얼 라인은 기본 ‘아웃도어 테이스트 캐주얼’을 표방, 착장이 용이한 이지캐주얼 스타일과의 믹스를 통해 30대 중후반까지 커버할 계획이다. 등산복 전문 라인은‘X-CR’을 ‘퍼포먼스(Performance) ‘로 리뉴얼해 MTV, 스포츠 클라이밍(Sports Climbing), 피트니스(Fitness) 등 가벼움을 추구하는 스포츠 라인으로 제안한다.
특히 이 라인은 해외에서는 일반화돼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도입기의 시장으로 안정권 도입에 시간이 요구되긴 하지만 다소 보수적이었던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과 활동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익스트림(Extreme)’을 대중적 컨셉의 ‘트래킹(Tracking)’과 엑스퍼트 라인으로 이원화한다. 전문가 라인은 엄홍길 등 프로 산악인을 위해 특수 제작됐던 아이템들을 한정본으로 출시해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고어텍스 제품의 꾸준한 판매호조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40% 신장했으며, 3/4분기에도 35∼40%의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오롱은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의류만 260억원, 용품까지 포함하면 4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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