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이광희씨가 다음달 6일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이광희 부띠끄 20주년 기념 패션쇼’를 개최한다.
20주년 기념 ‘빅쇼’로 진행될 이번 패션쇼는 2001년 S/S 컬렉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연주복을 중심으로 한 ‘드레스’ 연출은 보통 컬렉션에서는 보기 힘든 것으로 이번 ‘빅쇼’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패션쇼에 ‘드레스’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이광희씨는 “음악회 문화를 바꾸고 싶었다. 연주인들의 연주가 아무리 훌륭하고 무대가 아무리 뛰어나도 의상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완전한 음악회 문화를 연출했다고 보기 힘들다.
옷으로서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자 하는 욕심”이라고 밝혔다.
이광희부띠끄는 컬렉션 이후 기존에 드레스를 주문 형태로 진행해온 것을 본사에 ‘드레스 코너‘를 별도로 신설,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광희씨는 이번 2001년 S/S 컬렉션에서 의상뿐만 아니라 무대디자인, 테이블 세팅에 이르기까지 모던하고 그래픽적인 요소가 가미된 컨셉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전체 환자의 80∼90%가 여성인 루푸스병 환자를 돕는 데 사용된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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