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 전년대비 매출 100%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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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2 오후 6:28:10

알씨오아시아(대표 백준식)의 캐시미어 니트 브랜드 「TSE」가 전년대비 두 배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며 선전하고 있다. 「TSE」는 지난 9월 갤러리아명품관에서 2억2천, 현대본점 2억1천만원, 10월에는 25일 현재 갤러리아 2억6천만원, 현대본점 1억6천만원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TSE」측은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드를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니트 호황과 또 트렌디한 컬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TSE」의 컬러감 있는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어필했다는 것. 이에 따라 「TSE」는 국내 수입 니트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리딩 브랜드로 안착해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TSE」를 찾는 재구매 고객이 많아졌다는 점도 고무적인 현상이다. 올 가을 「TSE」의 인기 아이템은 캐시미어 코트. 235만원에 판매된 이 제품은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바잉을 책임지고 있는 이은경 과장은 “차별화된 컬러를 제안한 것이 적중했다. 캐시미어 코트의 경우 베이지, 블랙, 차콜 등 기본 컬러의 제품들은 대부분 1∼2개씩 구비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 이와는 차별화된 제품을 원했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올해 인기를 끌었던 캐시미어 코트의 컬러는 아이서클이라 블리는 라이트한 하늘색 계열. 또 니트웨어로는 두 가지 컬러의 실을 사용해 이색 느낌을 주는 멜란지 계열의 컬러들, 특히 베이지와 브라운, 블루 멜란지 컬러가 좋은 판매를 보였다. 「TSE」의 또 한가지 경쟁력은 미국 본사와 한국 기획실의 협의하에 연구, 개발되는 코리아 스페셜 라인이다. 코리아 스페셜은 시즌 1년 전부터 고객들이 원하는 스타일, 디자인, 컬러, 패턴 등을 분석해 이에 맞춰 제품을 개발해내는 프로젝트로 매출의 60% 가까이 차지할 정도로 비중있는 상품 라인이다. 상품구성비는 약 35%. 이 과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고 이에 따라 한국 고객들을 위한 상품 개발이 한창이다. 이에 맞춰 내년에도 코리아 스페셜 라인을 확대하고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S/S에는 자연을 테마로 자연의 색깔을 기조로 한 트렌디한 아이템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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