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대표 배찬식)가 내년 봄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디키즈」를 출시한다.
지난 1922년에 출시된 「디키즈(Dickies)」는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로서 남녀 캐주얼과 아동복, 유니폼 등을 전개하고 있다.
토브는 최근 미국 「디키즈」측과 완제품 수입 및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봄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토브는 이달초 디키즈코리아란 별도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브랜드 출시 준비에 들어갔다.
「디키즈」는 전개초기인 내년에는 전체 물량 가운데 80%를 수입 제품으로 구성하고 20%는 국내에서 기획할 방침이다.
특히 「디키즈」는 수입 비중이 높지만 판매가는 주력 상품인 면바지를 6∼7만원대에 판매하기로 하는 등 중가대로 가격을 매길 방침.
유통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배찬식 사장은 “「디키즈」는 「리바이스」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워크웨어 전문 브랜드로 출발한 브랜드로서 8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디키즈」는 최근 1∼2년 동안 압구정동 일대 수입 편집샵 등에서 판매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 여타 수입 제품에 비해 저렴한 판매가로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브는 컨셉샵 브랜드 「토브(TOVE)」를 지난 98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회사로서 11개 대리점을 전개하고 있다. 「토브」는 오는 11일 수원에 26평짜리 직영점을 오픈하며 내년초까지 5∼6개 대리점을 추가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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