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올리(대표 최윤준)가 내년 봄에 일본 여성 캐릭터 브랜드 「에고이스트(EGOIST)」를 라이센스로 출시한다.
지난 97년 도매샵에서 출발한 「에고이스트」는 지난 98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지난해는 전년대비 10배 가까운 1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일본내 최고의 화제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고이스트」는 섹시한 이미지의 판매사원들을 활용한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월 7회전의 상품회전율 등으로 인해 일본내에서도 벤치마킹 1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에고이스트」의 판촉전략은 ‘브랜드의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판매사원 자신들’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하루 10번 이상 제품을 바꿔 입으며 그 날 판매할 제품은 반드시 판매한다는 ‘시착 판매’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특히 「에고이스트」는 매장내 입고된 상품은 최대한 빠른 시간에 100% 판매한다는 전략을 앞세워 높은 회전율과 판매율을 실현하고 있다. 생산과 물류 시스템도 이러한 판매현장의 요구에 맞춰져 있다.
아이올리는 「에고이스트」의 브랜드명과 컨셉 외에도 마케팅 전략과 판매전략도 도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월 단위 기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반응 생산 시스템과 체계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 소비자들의 욕구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폭넓은 가격 구성으로 선택폭을 넓혔으며 크로스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단품 전개로 세트 판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는 여성의 바디라인을 최대한 살리는 등 여성의 섹시함을 강조하지만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라인과 베이직 라인도 일부 반영하고 있다.
타겟층은 19∼25세 여성이며 자유분방하며 자신만의 개성표현을 중시하는 감각파 여성을 중심 고객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에고이스트」는 내년 상반기에는 백화점 중심으로 2∼4개점을 오픈하는 등 전개 초기에는 매니아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아이올리는 여성 캐릭터 브랜드 「넥스트워크웨어」와 캐주얼 편집샵 「플래스틱 아일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올초에 출시된 「넥스트워크웨어」는 14개 백화점에서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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