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그룹은 지난 1∼9월 의류부문의 총 매출이 4.3% 신장했으며 특별 수익금 증가에 힘입어 순익도 98% 신장했다고 발표했다. 또 현금 보유액도 5천130억 리라92억3천2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천200억리라(1억4천500만달러)에 비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9개월간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조7천890억리라(12억6천만 달러)에서 2조8천억 리라(12억7천만달러)로 증가했다.
여기에는 분사된 베네통 포뮬라와 SAB(베네통 삭스 앤 액세서리)에서 발생된 1천100억 리라(1천만달러)의 매출은 포함되지 않았다.
9개월간의 총순익은 3천773억리라(1억7천100만 달러)로서 전년 동기 대비 1천906억리라(8천6백만 달러)에 비해 98% 신장한 것이다. 여기에는 베네통 포뮬라(F1)의 매각에 따른 특별수익금이 큰 몫을 차지했다. 총 영업이익은 의류부문에서 권장소매가 평균의 감소와 생산물량의 증가, 이에따른 효율성 증대 등으로 인해 매출액의 44.4%를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지난 9개월간 배당금은 3천610억리라(1억6천300만달러)가 지급됐으며 약 3천억리라(1억3천600만달러)가 투자됐다. 이에 따라 순부채가 1조3천억리라 (5억8천800만달러)-1999년 12월 31일, 5천760억리라(2억6천1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지난해 말 2조1천610억 리라 (9억7천800만달러)였던 주주들의 총자산은 2000년 9월 30일 현재 2조2천110억리라 (10억달러)에 이른다.
베네통 그룹은 연말까지 약 4조억리라(18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베네통 포뮬러와 SAB의 결과를 제외한 지난해 총매출액은 3조8천380억 리라(17억달러)였다.
한편 베네통은 지난 3사분기 중 온라인 쇼핑 사이트 THEEX.IT를 런칭했으며 밀라노와 모스크바에 메가 스토어를 오픈했다. 베네통측은 올해 새로 시작한 사업들이 내년 수익에 한몫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월에는 코베 메가스토어와 3천 평방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도쿄 메가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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