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인드」 런칭 첫 시즌 시장진입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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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웃웨어 보강·기동성 높여 경쟁력 강화

2007-02-12 오후 1:38:05

mRm(대표 홍선표)의 니트 전문 브랜드 「리마인드」가 런칭 초기의 우려를 깨고 순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리마인드」는 올 가을 런칭 당시 ‘니트 단품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겠는가’라는 업계의 우려와는 달리 갤러리아 압구정점, 롯데 잠실점 등에서 영캐주얼군내의 우븐 브랜드에 버금가는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리마인드」는 갤러리아에서 지난 9월과 10월 모두 1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잠실점에서도 9월 7천500만원, 10월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달에도 두 매장 모두 1억에 가까운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mRm은 「리마인드」의 호조 요인을 차별화된 컬러, 가격경쟁력, 니트 전문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확대 등 3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이 회사 이광희 부장은 “한 스타일에 많게는 18가지 컬러를 제안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다양한 컬러가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 일반 우븐 브랜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도 소비자들이 「리마인드」를 찾는 이유”라고 말했다. 한편 mRm은 처음 맞는 겨울시즌 시행착오를 일으킨 부분도 있어 이에 대한 보완책도 마련중이다. 무엇보다 객단가가 높은 아웃웨어가 없다는 점이 겨울 장사를 어렵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리마인드」는 서둘러 코트를 기획하는 등 아웃웨어 구색 보강을 검토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출고 사이클을 좀 더 압축해 1주일, 늦어도 2주일 간격으로 신상품을 출고해 고객들의 시선을 끌 계획. 대부분 제품들이 12∼14게이지 아이템들이어서 자칫하면 매장내에 제품들이 비슷해 보일 우려가 있어 신상품 출고 빈도수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리마인드」는 컬러가 다양해 같은 아이템이라도 컬러별로 출고 시기를 구분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부장은 또 “홍콩에서 기술을 개발해 후염 생산이 가능해졌다. 기본적으로 30∼40일이 소요됐던 리오더가 후염 생산할 경우 10∼15일이면 가능하다. 따라서 내년 봄부터는 기동력도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마인드」는 내년 봄 15개 매장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서울 주요점 입성을 다짐하고 있다.

김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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