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S/S 남성캐릭터 MD 개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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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갤러리아-보강, 현대-교체

2007-02-12 오후 1:32:16

내년 봄 남성캐릭터 백화점 MD(매장개편)는 브랜드 보강차원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백화점 측에 따르면‘남성캐릭터 시장은 내년 경기가 악화되더라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을 예상해 대도시 주요점은 브랜드 수를 늘리고, 지방 쪽은 교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개편에서는 행사매출보다는 정상판매매출이 좋은 브랜드를 우선으로 하며, 물량보다는 고감도를 추구하는 브랜드를 입점 1순위로 뽑고 있다. 특히 브랜드가 추구하는 실루엣이 변화하지 못하고, 고정고객을 늘리지 못하는 브랜드가 철수 대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미아점과 영등포점에 2개정도의 브랜드를 보강할 계획이다. 인천점은 1∼2개 브랜드의 교체하며, 마산점은 행사장과 타운캐주얼 매장의 위치 변동이 있다. 기존의 행사장은 뒤로, 타운캐주얼은 앞쪽으로 자리를 잡는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점에 포커스가 맞춰질 전망이다. 2∼4개 브랜드까지 물갈이가 거론되고 있다. 본점은 소수 브랜드의 교체가 예상되고 있다. 천호점은 변동이 없을 듯.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의 층간 이동으로 인한 군 형성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기존 브랜드들에게 더 넓은 영업평수를 할애할 방침이다. 오는 12월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포항점은 6개 브랜드가 입점이 확정됐다. 「인터메죠」 「지이크」 「파코라반」 「엠비오」 「코모도」 「레노마」가 입점한다. 지역점인 포항점의 마켓 성격을 고려해 캐릭터보다 타운캐주얼 구성에 비중을 두었다. 각 브랜드당 평균 매장규모는 20평으로 남성 캐릭터는 총 130평을 차지하게 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 17일 패션관의 「보스코」가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어바우트」를 입점시켰다. 갤러리아는 신발, 단품류 등의 남성아이템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남성캐릭터 브랜드 중 입점 1순위로 「타임」과 신규로는 「다니엘에스떼」가 거론되고 있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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