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염삼주)의 남성 캐릭터정장 「지이크」가 런칭 5년차를 맞아 올해 총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51개 점포를 운영하는 「지이크」는 올 시즌 내내 월 평균 25억∼30억원의 매출을 기록, 롯데부산점, 현대무역점, 신세계인천점 등 월매출 1억원대 이상을 판매하는 매장만 17개. 「지이크」는 상반기 149억원의 매출로 전년대비 130% 신장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77% 신장한 19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이크」의 이 같은 매출호조는 캐시미어 혼방직물, 울소재 비중 확대 등 원부자재의 고급화와 경기를 감안한 베이직물의 보강, 인테리어 교체를 통한 매장 신선도 유지 등이 주효한 것.
특히 수트 판매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스파트와 리오더를 발빠르게 하고, 스트라이프 패턴의 정장을 포함한 대리점을 겨냥한 슬림라인이 매출에 부채질했다. 이 회사 김종훈 사업부장은“IMF이후 남성 소비자들의 욕구는 다양화해졌다. 이 가운데 「지이크」는 20대 초반의 컨셉을 버리고, 20대 중, 후반의 컨셉으로 전환하는 등 시장 변화에 대응한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
특히 사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잘되고 마케팅도 적중해 효율이 배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크」는 내년 춘하에 수트 기획을 10% 줄이는 대신 캐주얼 아이템을 올해보다 10% 증가시킨다. 기존의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수용, 더욱 캐주얼해지고 다용도의 기능성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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