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가 캐릭터슈즈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금강제화의 자회사인 I&C(대표 인일성)는 오는 3월 1일자로 금강제화가 지난해 가을 출시한 살롱화 브랜드 「카메오」를 흡수한다. I&C는 지난 97년 캐릭터슈즈 「와키앤타키」 런칭과 함께 출범했으며 초기부터 금강제화와는 조직과 유통을 별개로 전개했었다.
특히 아이앤씨는 지난 10일 성수동에 월 2천족 생산 가능한 직영 공장을 신설하는 등 자체 생산력을 크게 보완했다. 신설된 공장은 2개 브랜드의 트렌드 및 고급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아이앤씨는 「와키앤타키」와 「카메오」 등 2개의 캐릭터 브랜드를 보유하게 됐으며 자체 개발 및 생산시설까지 갖추는 등 고객들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반응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카메오」를 맡고 있는 이상원 이사는 “I&C는 기업 브랜드 중심의 기존 금강제화의 영업전략과 달리 각 브랜드별 캐릭터를 중시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카메오」는 지난해 가을 현대 코엑스점, 롯데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 등 4개 백화점에 입점한데 이어 이번 봄에도 3개 백화점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특히 「카메오」는 트렌드 강한 디자인과 고급 소재로 출시 초기부터 「카메오」만의 캐릭터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키앤타키」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매출이 안정된데 힘입어 이번 봄에는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4∼5개점 추가 입점을 기대하고 있다. 「와키앤타키」는 현재 19개점에서 영업중이다.
「카메오」는 금강제화 제품기획실 출신의 이상원 이사가 총괄하고 있으며 「와키앤타키」는 김승진 팀장이 맡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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