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브랜드 편집샵 「T.A.F」에 브랜드가 몰리고 있다.
스포츠랜드더아쓰레츠풋(대표 박준환)의 「T.A.F」는 최근 힙합풍 캐주얼 브랜드 「에코」를 「TAF」 매장에서 위탁 판매하기로 했다. 의류 판매가 잘 되는 명동점, 압구정점, 이태원점 등 3개점에는 의류와 신발 모두를 전개하며 부산 광복동점과 동인천점, 안양점 등 3개점에는 신발만 전개한다. 「에코」는 최근 미국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힙합풍 캐주얼 브랜드로서 국내에서는 한산월드가 라이센스로 전개한다.
또 「타프」는 최근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와 캐주얼 브랜드인 「툴」을 상반기중 입점시키기로 잠정 계약했으며 「푸마」와 「에어워크」는 지난 겨울부터 전개중이다.
이로써 「타프」는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휠라」 등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에코」 「에어워크」 「툴」 등 캐주얼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조용노 「타프」 한국지사장은 “지난 1월까지 6개점을 오픈했는데 명동점, 이태원점, 압구정점 등의 매출이 좋다. 초기에는 인지도 높은 브랜드를 유치하는데 힘들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유통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입점하고 싶다는 브랜드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매장 환경과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브랜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드별 대표 아이템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타프」는 연말까지 의류 비중을 20%까지 늘리기로 했다.
조 지사장은 “의류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신발과 자연스럽게 코디할 수 있는 힙합풍 캐주얼 및 스포츠 캐주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타프」는 3월말에 일산 덕이동에 아울렛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비롯 6월말까지 10개점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이대, 동대문 등 서울상권과 대구 동성로, 대전 은행동 등 지방 대도시 상권을 겨냥하고 있다.
한편 「타프」는 「훌라카」와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신발 유통업체로서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DKNY 폴로스포츠 컨버스 푸마 케이스위스 닥터마틴 등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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