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오」 상승무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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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오후 3:28:25

제일모직(대표 원대연)의 「엠비오(mvio)」가 올 봄에도 쾌속 항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작년 4월부터 매출이 급상승해 현재에는 캐릭터조닝에서 상위권 대열에 진입, 올 들어서도 100%의 신장율을 과시하며 안정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엠비오」는 작년 소비자가 기준 400억원을 생산해 판매가 기준 300억원을 팔았다. 99년 대비 50%의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고, 판매율도 작년말 기준 70%를 기록했다. 월평균 매출도 1억원이 웃도는 점포가 1∼2년 전에 비해 3배나 증가했다. 현재 1억원을 넘는 매장은 15개점으로 하반기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롯데본점의 경우 지난 2월에 1억1천9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에 비해 40%의 신장을 기록했고, 대구, 울산 등 지방점에서도 고른 매출을 보이고 있다. 「엠비오」의 이러한 호조는 수트에서 단품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구색과 고급 소재 사용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안정된 제품력으로 고객층이 두터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소비자들에 ‘김민종’을 내세운 스타마케팅과 감도를 살린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매출로 이어졌다. 특히 「엠비오」는 현장중심의 영업을 꾸준히 해온 것이 적중했다. 직원들과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 고객의 입맛을 돋구는 상품을 빨리 찾아내고 빨리 공급하는 체제가 갖춰졌다. 이러한 상승무드를 이어가기 위해 「엠비오」는 올해 아웃터에서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캐주얼 상품을 더욱 다양화할 방침이다. 또 매장 인테리어 및 VMD를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물량도 전년에 비해 30%가량 늘리고, 파스텔톤, 옐로우, 핑크, 오렌지 등 다양한 컬러의 캐주얼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엠비오」는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춘하때부터 매장 인테리어와 VMD도 점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편 「엠비오」는 올 연말까지 점포수를 50개로 늘리고 지난해 보다 40% 신장한 4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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