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트래디셔널 - 장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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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점퍼·이지재킷 매출 주도

2007-02-08 오후 3:27:26

주요 백화점의 2월 남성복매출은 여전히 캐릭터정장 브랜드들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올 들어서도 캐릭터정장과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의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정장을 비롯, 점퍼, 이지재킷이 잘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의 캐릭터 정장(트랜디)군이 전년에 비해 39.9%가, 잠실점은 14.4%가 매출이 늘어났다. 트래디셔널군은 작년보다 무려 63.4%나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도 캐릭터군의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래디셔널군도 작년보다 20.6%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캐릭터정장 브랜드 중에는 여전히 「지이크」를 선두로 「인터메죠」 「파코라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엠비오」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어바우트」 「코모도」가 현대무역점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점 지이크 장현철 소장은“졸업, 입학시즌으로 인해 10대 후반 고객들의 정장, 재킷 구매가 늘어났다. 특히 봄 신상품 중에는 와인컬러의 43만6천원짜리 수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래디셔널 브랜드들 중에는 「폴로」 「빈폴」을 비롯, 「노티카」 「헨리코튼」 「페리엘리스」가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헨리코튼」은 롯데본점에서 7천600만원어치를 팔아, 전년에 비해 47%나 매출이 증가했다. 재킷, 점퍼, 바지가 매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21만8천원짜리와 24만5천원짜리의 베이지색 재킷이 잘 팔리고 있다. 24만원5천원짜리 재킷의 경우 독일 반델덴사 수입원단으로 소재 안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어 습도조절이 가능하고 가벼워 30세 전·후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페리엘리스」는 현대무역점에서 2월 한달 동안 4천500만원을 팔아, 기존 브랜드를 져치고 중위권에 진입했다. 이 브랜드에서는 20만5천원에서 22만5천원짜리 베이지, 아이보리색 점퍼가 잘 팔리는 상품.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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