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날(대표 이재수)이 출시한 「숲(SOUP)」이 여성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숲」은 지난해 19개 백화점 및 전문점에 입점한데 이어 이번 봄에는 노면상권에 7개 대리점을 오픈했다.
올 봄에 신규 오픈한 점포는 목포점, 익산점, 전주점, 순천점, 진주점, 광주점, 제주점 등 7개점이며 대형 백화점이 없는 상권에 10∼15평 규모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숲」은 기존 여성 캐주얼 대비 50%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20∼30대 여성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중저가의 부담없는 가격이지만 품질과 감각은 여타 캐주얼에 못지 않다는 것이 「숲」측의 설명이다.
또 「숲」은 시즌별 100스타일 이내로 스타일을 엄선하는 등 판매가 검증된 상품만 생산한다는 전략. 또 스타일수를 줄이는 대신 사이즈는 77사이즈까지 갖추는 등 고객들의 욕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회사 김종철 부장은 “품질에 비해 저렴한 가격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이즈가 다양해 20대 중후반은 물론 30대 미시층까지 매장을 찾고 있다. 목포점을 비롯한 상위 점포는 하루 200∼3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상반기중 4∼5개 대리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웨터(1∼9만원), 바바리(10만9천∼12만원), 정장(15만원 안팎) 등이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상품.
「숲」은 중심상권의 10평 이상 크기의 매장이 오픈가능한 매장이며 마진은 30∼33%. 동광은 영업이 안정되는 하반기에는 대리점 개설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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