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패션(대표 손영호)의 「윈」의 매출이 뛰고 있다.
「윈」은 지난 1월 10억5천만원, 2월 12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 목표보다 10%가량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까지 매니아 중심의 전문점 판매에 치중했던 데서 탈피, 백화점 유통망과 고객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베이직한 디자인의 넉넉한 사이즈 상품을 강화했기 때문.
지난 2월 입점한 신세계 인천점에서는 하루 3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캐릭터 층 내 상위 그룹에 진입할 기세다. 이 달 중순까지의 매출은 「미샤」 「YK038」 「마인」 「오브제」 뒤를 달리고 있다. 또 현대 신촌점도 하루 150만원의 판매고를 나타내며 「마인」 「텔레그라프」 다음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윈」의 신세계 인천점 임선희 샵마스터는 “올 봄부터 66사이즈 상품이 출시되고 나서 살이 조금 있는 20대 후반, 미시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거 44, 55사이즈만 나왔을 때는 옷은 예쁜데 사이즈가 작아서 못 입겠다고 돌아가는 손님이 많았던 편. 소재감과 착용감이 좋은 베이직한 수트가 가장 인기 있으며 주름 잡힌 얇은 소재 블라우스와 컬러감 있는 깔끔한 정장도 잘 팔리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올 봄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상품은 고급 수입원단 소재의 ‘프라임 라벨’ 상품군. 테일러드 칼라 재킷과 더블 버튼의 옆 여밈 재킷, 허리라인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 숄 칼라 디자인 등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골드 컬러 니트소재에 스팽글을 단 핸드 메이드 블라우스, 랩 스타일의 블라우스 등도 초기 물량이 완판된 상태.
이 같은 단품에 대한 호응에 힘입어 올 여름에는 블라우스, 니트, 원피스 등 단품 스타일 및 물량을 20%정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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