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런칭한 디자이너 브랜드 「플라비아K」가 주가를 올리고 있다.
플라비아 퍼플 (대표 권현정)의 「플라비아K」는 지난해 8월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해 월 평균 7000만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슈콤마보니」 「지오앤사만사」 등이 매출 상위권 브랜드이며 「플라비아K」는 이들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권현정 디자인 실장은 “현재 마니아 고객 위주의 판매에서 점차 폭 넓은 고객 확보를 위해 고객 입맛에 맞는 디자인을 가미할 것이며, 「플라비아K」 고유의 정체성을 지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라비아K」는 유력 백화점으로부터 입점 제의를 받았지만 입점하지 않기로 방향을 정했다.
이에 대해 강기문 실장은 “백화점 측에서 편집 매장 입점을 권유했지만, 박스 매장에서 단독으로 「플라비아K」를 전개하기 위해 입점하지 않았다”며 “고유의 캐릭터가 분명한 브랜드들과 융화되기 어렵고, 고객들에게 「플라비아K」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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