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규 여성복 브랜드의 유통 확보는 비교적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롯데백화점 MD 개편 결과, 「페이지플린」 「지컷」 「리에스터리스크」는 각각 4개점을 확보했다. 신규 브랜드들은 고른 유통 확보로 상품, 마케팅 경쟁력이 시장 안착의 승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의 「페이지플린」은 롯데 본점ㆍ부산본점ㆍ영등포점ㆍ대구점에 입점한다. 또 문정점, 대구 동성로점, 대전 NB점 오픈을 확정지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일 문정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수도권에 2개 매장을 추가 오픈하는 등 3월까지 11개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정윤승 「페이지플린」 본부장은 “롯데백화점 4개점 입점과 가두 중심 상권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유통망 확보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여성 영 캐주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페미닌 내추럴 콘셉트와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반영한 매장 인테리어와 VMD가 유통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엔씨에프(대표 김교영)의 「지컷」은 롯데 본점ㆍ영등포점ㆍ광주점ㆍ대구점, 현대 신촌점 등 6개 매장을 확정했다. 1월 31일 대전 타임월드점 오픈을 시작으로 2월 5일 현대 신촌점, 9일 롯데백화점 매장을 오픈한다. 2월에 롯데 광주점을 제외한 5개 매장 오픈을 마치며, 상반기에 7~8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리올리브데올리브코리아(대표 오사와 마사히꼬)의 「리에스터리스크」는 롯데 잠실점ㆍ안양점ㆍ광주점ㆍ대전점, 현대 중동점, 전주 메시지점 입점이 결정됐다. 상반기에 8~10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2월 6일 현대 중동점을 시작으로 9일 롯데 잠실ㆍ안양점을 오픈하는 등 2월 둘째주에 4개 매장을 오픈한다.
이명진 「리에스터리스크」 부장은 “올 상반기 MD 개편이 소폭으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계획했던 대로 매장 확보가 진행되고 있다. 위치 확정과 인테리어 작업만 남은 상태”라며 “설날 전에 롯데 광주점을 제외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입점 매장에서 모던하고 소프트한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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