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 영 캐주얼 시장 신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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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오후 2:16:40

베네통 코리아(대표 김창수)의 「베네통」이 영 캐주얼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베네통」은 지난 3월까지 전년대비 46% 신장한 매출을 올렸으며 서울 지역 대부분 점포에서 1∼3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3월 현대 본점 1억4천만원, 코엑스점 1억7천만원, 천호점 1억4천만원, 신세계 강남점 1억4천만원의 정상매출로 영 캐주얼군내 1위를 기록했으며 롯데 본점에서도 1억5천500만원 어치의 상품을 팔았다. 특히 현대 코엑스점의 경우 하루 500∼600만원대의 매출로 영 캐주얼 1, 2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현대 본점, 천호점, 롯데 본점,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 등 서울 주요점 정상매출 또한 매월 1억원을 가뿐히 넘기고 있다. 이 같은 호조는 20대 초반의 젊은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출시한 상품들이 영 캐주얼 층을 찾는 10∼30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 여기에 「베네통」의 밝고 화사한 컬러 상품이 이번 시즌 트렌드인 점도 매출호조에 한몫하고 있다. 현대 무역점 「베네통」의 서용미 샵마스터는 “비비드 톤의 강한 컬러와 진, 우븐 등 젊은 감각의 소재 상품이 많아졌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0∼20대 고객들이 10% 정도 증가한 것 같다. 30∼50대 아줌마 고객은 딸과 함께 입을 옷을 구입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 소재, 다양한 두께의 니트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베네통」의 구달회 부장은 “카드사용 고객을 기준으로 고객 연령층을 분석했을 때 지난해 하반기에는 20대에서 40대의 구성비가 비슷했으나, 올 1분기에는 20∼30대 층이 두터워졌다”고 말했다. 봄 상품 중 플라워, 스트라이프, 애니멀 프린트 팬츠, 티셔츠 등 캐주얼한 느낌의 단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힘입어 「베네통」은 올 매출 목표를 550억원에서 50억원이 늘어난 600억원으로 높여 잡았으며 상반기 생산물량도 전년대비 40% 이상 늘렸다. 또 하반기, 백화점이 없는 중소도시에 3∼4개의 대리점을 오픈, 가두 상권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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