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트 「스피도」
한국팬트랜드(대표 신동배)의 「스피도」는 비치와 용품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한다.
「스피도」는 비치 물량을 전년에 비해 20% 더 만들어 밝은 컬러의 상품을 전략 아이템으로 내놓는다. 용품은 지난해 선보였던 패션성을 강조한 물안경과 모자에 올해는 코팅처리, 끈에다 무늬를 넣는 등 기능성을 강화한다. 용품물량은 지난해보다 20∼30% 늘어났다.
「스피도」는 원피스, 랩스커트 등 기존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많이 튀지 않는 스타일들을 출시한다. 소재는 자카드, 프린트물, 니트류가 주종이며, 컬러는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밝은 컬러를 사용한다. 이 회사 상품기획실에 근무하는 박만식 과장은 “「스피도」는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다. 그만큼 인지도는 있으나 국내 사업에서는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호주 「스피도」측과 협의, 국내 소비자들에게 맞는 상품들을 내놓을 방침이다”라며 “올해부터는 「엘레쎄」 영업과 통합돼 기동력을 보강,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짚신스포츠 「미찌코런던」
짚신스포츠(대표 이우창)의 「미찌코런던」은 올 여름 바디라인을 강조한다. 「미찌코」는 바디라인을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고 소재를 파워넷 안감처리로 바디라인을 고정시켜 주는 데 역점을 둔다. 컬러는 지난해 파스텔 톤을 비롯, 비비드 컬러를 전개하고 물량은 지난해 보다 30∼40%를 더 만든 70∼80만장을 출시한다.
「미찌코」는 오는 5월, 작년까지 전개해 오던 아동수영복 ‘둘리’를 접고 「퍼니하하(funnyhaha)」를 신규로 전개한다. 이 회사 최원정 디자이너는 “그 동안 전개해 오던‘둘리’가 애니메이션의 목적이었다면, 이번 「퍼니하하」는 창작 상품으로 장기적인 트랜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퍼니하하」는 익살스런 꼬마요정 캐릭터들의 다양한 응용 전개와 작은 모티브 사용으로 아이들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특히 오렌지, 블루, 핑크, 옐로우 등 밝고 선명한 컬러들의 배색으로 생동감을 강조한다.
타겟은 2∼15세를 겨냥하고, 가격은 여아 비치웨어·원피스 3만3천원∼4만2천원, 남아 2만1천원∼3만9천원이다.
▶태경실업 「로베르따디까메리노」
태경실업(대표 형태선)은 지난해 하반기 「로베르따디까메리노(Roberta di Camerino)」를 재성실업으로부터 인수, 백화점 영업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태경실업은 수영복 및 스포츠 의류 OEM 생산 업체인 한서실업의 자회사로 이번 시즌 서울 주요 백화점 8개점를 비롯한 백화점, 할인점 50여개의 시즌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백화점에는 고가대의 고급스런 상품을 소량전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재고를 포함한 중저가 상품은 할인점 중심으로 판매, 매출을 키울 계획이다.
「로베르따디까메리노」 20대 중반이후 여성을 중심 타겟으로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는 브랜드. 블랙, 네이비, 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화사한 파스텔 톤 컬러나 액세서리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살린다.
라이크라 소재로 편안함을 강조하며 메탈, 자카드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은나래패션 「오쪼」
지난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오쪼(OZZO)」는 이태리 그리말디(Grimaldimare)와 은나래가 함께 런칭한 브랜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 상품을 이태리 고급 원·부자재와 봉제 기술로 생산한다.
지난해 롯데 본점, 롯데 잠실점, 신세계 인천점, 현대 동구점 등의 4계절 매장을 포함, 모두 37개의 시즌 매장을 운영했다. 올해는 백화점 25개, 할인점 25개 유통망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탱키니, 랩 스커트 등을 비키니 수영복과 함께 구성한 3∼4피스 상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특히 탱키니는 수영복을 입지 않고도 아웃 웨어로 입을 수 있게 제작했다. 18∼23세의 젊고 발랄한 여성을 중심고객으로 한 화사한 파스텔 톤의 블루, 옐로우, 레드 컬러의 귀여운 스타일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속 고리나 코사지 등의 디테일도 강조한다.
특히 「오쪼」는 지하철, 잡지 홍보 및 의상 협찬 등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확립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림코리아 「오닐」
수영용품 제조업체인 유림코리아(대표 전영일)는 지난 1월 송원어패럴로부터 「오닐(O’NEILL)」을 인수했다.
유림은 이번 시즌에는 롯데, 현대, 미도파 상계점 등 서울 주요 백화점 15개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보 및 효율 중심의 영업에 주력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볼륨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수상 스포츠 용품 전문 브랜드인 「오닐」의 수영복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패션성을 강조한 비치 상품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오닐(O’NEILL)」은 20대 초∼후반의 신세대를 중심 타겟으로 한 밝고 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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