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복업체 , 1분기 매출 소폭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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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30 오후 1:43:01

제일모직, 엘지패션, 코오롱 등 신사복업체의 올 1분기 매출이 소폭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복업체 한 관계자는 “급감된 소비심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별로는 차이는 있지만 당초 기대치보다는 나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올 1월∼3월까지 총 1천754억원어치를 팔아, 전년대비 10.7%가 신장했다. 제일모직은 올해 런칭한 「빈폴 레이디스」의 조기안착과 신사복 「로가디스」 「갤럭시」의 토털화 작업, 「빨질레리」 「지방시」 등 라이센스 신사복 브랜드의 앵커샵 형성을 신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빈폴」 「엠비오」 「후부」 「프라이언」 등 캐주얼 사업부가 지난해 보다 매출이 15% 가 늘어났다. 엘지패션은 캐주얼 사업부 19.9%, 숙녀 8%, 신사팀 5%의 신장세를 보여 전체 9.8%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신사복 「마에스트로」와 타운캐주얼인 「마에스트로캐주얼」이 선전했다. 코오롱패션은 분사이후 내실 위주의 긴축 경영과 비효율 매장을 정리했으나 1분기에 총 146억7천200만원을 판매해 올 전체 매출 목표인 1763억원 중 8.2%달성에 그쳤다. 「아르페지오」 「아더딕슨」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캠브리지」 「다반」도 지난해보다 매출이 늘어났다. 「캠브리지」는 봄 상품 판매율이 90%이상 소진했으며, 매출은 작년보다 5% 신장했다. 여름용 수트도 50%의 판매소진에 힘입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반」도 5% 신장했다. 대전, 광주 등 지방점보다는 수도권 지역의 점포에서 매출을 주도했다. 특히 현대본점·무역점에서는 작년 1사분기보다 매출이 20∼30% 늘어났다.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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