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파로스」가 지난 1/4분기에 38억원의 매출이익을 달성하는 등 알짜배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옴파로스」는 세계물산(대표 이승해)이 지난 90년에 출시한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서 지난 1분기에 141개 대리점을 통해 16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10.2% 신장한 금액이며 올해 목표대비 4.5% 신장한 수치이다.
특히 「옴파로스」는 30.7%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목표액이었던 18억8천만원 대비 110% 초과 달성했다.
허필성 「옴파로스」 사업부장은 “신상품을 조기에 출하하고 판매반응에 따라 과감한 리피트를 결정하는 등 판매반응에 따른 발빠른 대처가 주효했다. 지난 12년간 축적된 제품 및 매장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즌별 83% 내외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스웨터 등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80% 이상을 중국에서 생산함으로써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본사에는 제품기획과 영업 등 소수 핵심만으로 구성, 일반관리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옴파로스」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B.I와 매장 인테리어 교체 등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매장 리뉴얼은 현재 72개점을 마무리했으며 올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옴파로스」는 매장 인테리어 교체 비용의 50%를 본사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일부 우수 점포는 100% 지원해주기도 했다.
허 부장은 “인테리어를 리뉴얼한 점포가 전체 매출 신장율의 3배 이상 신장했다. 생산업체와 마찬가지로 점포주 또한 상호 이익을 나눌 수 있어야만 브랜드의 장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옴파로스」는 지난 12년간 특별한 기복 없이 브랜드 컨셉이나 품질, 가격 등을 지켜온 것이 고객들의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 젊은층도 많지만 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 오전에는 주부들이, 저녁에는 학생들이, 주말에는 가족 단위 쇼핑이 이뤄지는 등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옴파로스」는 지난해 72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75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2억원의 재고손실을 감안하고도 77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재고손실이 40억원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어 100억원대의 경상이익이 기대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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