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팍슨코리아(대표 시정자)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팍슨」이 올해 공격적 영업으로 볼륨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팍슨」은 섹시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메인 타겟은 19~23세, 서브 타겟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의 학생이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브랜드인만큼 컬러풀한 컬러감과 실용적인 스타일이 많은 것도 이 브랜드의 특징.
지난해 8개 매장을 전개했던 「팍슨」은 지난 20일 용산 아이파크에 새롭게 매장을 여는 등 유통망 확장을 시작했다. 오는 2월까지 경방백화점, 김포 스카이를 포함해 10여 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며 올해 72개 매장에서 17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팍슨」의 공격적인 유통망 확장 정책은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브랜드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된다. 이 회사의 김정우 본부장은 “「팍슨」은 오랜 준비 기간 동안 충분한 시장 조사를 거쳐서 탄생된 브랜드로 젊은이들이 편하게 접하고 누구나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올 봄·여름 시즌에는 레이싱과 리지니 게임에서 콘셉트를 얻은 아이템 구성으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면서 젊은층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체 구성비의 약 40%를 신발, 가방 등 액세서리가 차지하는 것도 젊은 고객의 시선을 끌면서 동시에 유통망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브랜드 전략. 매장 규모가 작은 경우에도 액세서리가 주를 이루고 의류가 추가된 형태의 매장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팍슨」측은 브랜드가 자리잡은 후에 액세서리 중심 매장오픈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한다.
한편 「팍슨」은 볼륨 브랜드로의 전개를 위해 올 상반기 텔레비전 연예프로그램 협찬, 지하철, 버스 등을 통한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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