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동 여성 신규 6개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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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틸·피오루치·쿠아·리마인드진·질소 …

2007-01-30 오전 9:33:02

올 추동 여성복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하반기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 및 리뉴얼 브랜드는 6개 안팎. 경기 불안과 함께 시장 포화 현상이 맞물려 예년에 비해 소수에 그칠 전망이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그나마 활기를 띠고 있는 시장은 10대 후반∼20대 초반 여성을 중심 고객으로 하는 영 캐주얼 시장. 6여개 신규 브랜드 중 20대 중·후반을 타겟으로 한 캐릭터 브랜드는 이원에프아이(대표 윤명세)의 「데스틸」뿐이며 나머지 5개가 젊고 밝은 분위기의 영 캐주얼 브랜드다. nSF는 영 캐주얼 「B」(브랜드명 미정)를 출시할 예정이며 사보이유통은 이태리 영 캐주얼 「피오루치」를 이 달부터 전개하기 시작했다. 또 코오롱은 인테그랄이라는 별도법인을 설립, SPA형 여성 영 캐주얼 「쿠아(QUA)」를 출시한다. 또 20대 중·후반의 고객을 타겟으로 했던 니트 전문브랜드 「리마인드」와 수주브랜드 「질소」도 상품 컨셉과 구색을 바꾸고 하반기를 기점으로 영 캐주얼 시장에 새롭게 진입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 몇 시즌동안 캐릭터 및 커리어 시장에 집중된 신규 출현으로 영 캐주얼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시스템」 「이엔씨」 「나인식스뉴욕」 등 대부분의 영 캐주얼 브랜드들이 성숙된 여성미를 강조한 상품을 내 놓으면서 고객 연령이 높아지고 상품이 비슷해져, 여기에 지루함을 느끼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톡톡튀는 개성이 있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영 캐주얼 브랜드가 필요할 때”라며 “「레니본」 「A6」와 같은 브랜드가 기존의 브랜드와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의 상품과 매장 구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nSF(대표 김창수)에서 출시할 영 캐주얼 브랜드는 19∼22세를 타겟으로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약칭 「B」라고 알려진 브랜드명은 이 주 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사보이아이엔씨(대표 김남웅)의 영 캐릭터 캐주얼 「피오루치(Fiorucci)」는 지난 1일 갤러리아 압구정점, 트랜드20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 캐주얼 시장 공략에 나섰다. 23세의 섹시하며 자유로운 감각을 소유한 여성을 타겟으로 다양한 느낌의 진과 재미있고 고급스러운 패턴, 디테일 상품을 제안한다. 엠알엠(대표 홍선표)의 「리마인드」도 캐릭터 진을 주력하고 다양한 스타일의 우븐, 니트를 매치시킨 영 캐주얼 「리마인드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휴먼디자인 S.A의 「질소」 또한 중심 연령대를 21세로 낮추고 밝고 생생한 컬러, 스포티브 한 디자인 상품이 주를 이루는 영 캐주얼 브랜드로 리뉴얼하고 영 캐주얼 시장 새롭게 진입할 계획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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