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유명 패션 잡화 브랜드 「골드파일(GOLD PFEIL)」이 상품 구색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풍국산업(대표 이청원)이 지난 봄부터 전개중인 「골드파일」은 명품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신세계 강남점과 분당 삼성플라자에 입점, 매장을 운영중이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14일까지 3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 달에 7천만원을 목표하고 있다.
「골드파일」은 올 F/W에 남성라인과 캐주얼라인을 강화하는 등 상품구색을 늘린다.
다이어리와 스테이셔너리, 키홀더, 펜케이스 등의 소품과 넥타이케이스, 셔츠케이스, 보스톤 등의 아이템을 보강, 남성 토털을 지향할 계획이다. 올 10월부터는 서브라인 라이센스 업체를 통해 넥타이, 시계, 선글라스, 계산기 등도 선보인다.
이 회사 이종민 차장은 “여성 라인 전개와 더불어 구색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 구성을 확대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독일에서 전개중인 남성 정장과 골프라인도 들여올 방침이다. 삼성플라자에서는 35∼40만원대의 서류가방을 비롯한 남성 피혁이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파일」은 올해 안에 5개의 백화점 매장과 1개의 단독점에 추가 입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골드파일」은 최근 고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하고 있다.
올 F/W부터 28∼35세의 「골드파일」을 모르는 소비자들을 무작위로 선발, 200명에게 상품을 지급하고 한 달 후 상품 이용에 대한 소감을 모니터하는 행사를 갖는다.
150년의 전통을 가진 「골드파일」은 피혁 제품이 주력 아이템이다. 「골드파일」은 지난 98년 애가나그룹이 인수한 이후 신제품 개발과 영업에 활기를 띠고 있다. 애가나그룹은 지난해부터 남성 정장을 신규 출시하고 있다.
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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