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캐주얼은 역시 개성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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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게스」 등 라인 세분화 추진

2007-01-29 오후 6:43:49

진 캐주얼 브랜드들이 소비자의 발길을 잡기 위해 캐릭터를 강화한다. 소비자들의 취향 변화에 따라 각 브랜드들이 차별화에 나선 것. 백화점 관계자들은 “브랜드간 특성 없이 비슷한 상품에 식상한 소비자들이 이제 좀더 새롭고 독특한 것을 원하고 있다. 최근 「A6」 「CK」 등 개성이 강한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진 캐주얼 시장에서는 신규 브랜드 출시 등의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기존 브랜드들이 각각의 캐릭터를 강화, 이미지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 진의 이미지를 고수해온 「리바이스」와 「게스」 등은 트렌디한 상품 구성과 라인 세분화 작업 등에 들어섰다. 「리바이스」는 이번 F/W에는 올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엔지니어드 진’을 새로운 소재로 제작하는 등 트렌디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여성 라인을 기존 15%에서 20%로 확대한다. 「리바이스」의 김희정 과장은 “기존의 베이직한 라인에 액센트를 가미하고 라인을 세분화해 시대에 맞게 브랜드 이미지를 재정립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 3월 여성 라인 「게스영컨템포러리」와 고가 데님 라인 「브랜드 G」를 선보였던 「게스」는 이번 F/W에 캐릭터 강한 남성 라인 「게스맨즈」를 전개, 라인을 더욱 세분화시킨다. 일본에서 들어온 「빅존」은 원색 컬러, 스포티한 디테일, 스트리트 스타일 등을 가미한 트렌디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100% 수입으로 진행했던 데님라인의 60∼70% 정도를 내수로 진행,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맞추는 데 주력한다. 「베이직」은 이번 F/W에 섹시한 이미지를 보강한 여성 라인을 70% 정도로 확대하고 고급스럽고 다양한 디테일과 소재를 사용, 중저가와 차별되는 고가 이미지를 확립한다. 「옵트002」는 이번 S/S 시즌 더티진 등 캐릭터 강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F/W에는 인조 모피, 가죽 소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옵트002」는 F/W의 마켓 검증을 통해 내년초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조은희 기자
hope@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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