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로드샵 여성복 시대 개막!
가+
가-
「망고」 「에스쁘리」 「쿠아」 하반기 전개

2007-01-29 오후 2:28:33

대형 로드샵 중심으로 유통망을 구성하는 여성복 브랜드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지난 2월 스페인 브랜드 「망고(MNG)」가 국내에 상륙한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에스쁘리(ESPRIT)」가 명동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에스쁘리」는 올 8월말 그랜드 오픈을 단행할 계획. 또 지난달 초 런칭 패션쇼를 개최한 「쿠아(QUA)」도 8월말부터 본격적인 매장 전개에 나설 방침이다. 「망고」 「에스쁘리」 「쿠아」 등은 모두 200평 이상의 대형 매장 중심으로 상품을 전개하는 메가 컨셉 브랜드. 넓은 매장과 이색적인 인테리어, 일반 영 캐주얼 브랜드 상품대비 30∼50%선인 저렴한 가격, 수 백 스타일의 다양한 상품 등으로 여성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하반기 매장 오픈지로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강남 등을 공통적으로 꼽고 있어 동일상권 내에서의 입지 구축 및 홍보·마케팅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이다. 지난 2월 16일 강남 센트럴 시티 마르퀴즈플라자 3층에 1호 매장을 오픈한 「망고」는 올 가을에 명동점 등 1∼2개 대형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또 강남 상권 백화점에 40∼50평 규모의 매장 오픈도 추진중이다. 240평 규모의 1호 매장에서는 현재 월 6∼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마르퀴즈플라자 김진원 팀장은 “매장 규모 및 해외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감안하면 기대 이하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전월대비 20%대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고 고정고객들의 수가 늘고 있어 하반기에는 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망고」는 좋은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라인 상품으로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을 겨냥하고 있다. 상품라인은 캐주얼, 정장, 스포츠, 이브닝과 액세서리 등 5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템별 가격이 수트 13∼14만원, 스웨터·블라우스 3∼4만원선, 팬츠·스커트 5∼8만원선으로 저렴하며 상품의 소재, 컬러, 디자인은 시즌 유행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인테그랄(대표 신재호)은 20∼30대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신규브랜드 「쿠아」를 선보인다. 「쿠아」는 빠른 속도로 변하는 유행을 상품에 즉각 반영,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수트 기준 2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를 지향한다. 액세서리를 제외하고 600여 스타일의 옷이 전개될 예정이다. 「쿠아」는 프랑스 트렌드 정보 기획사 넬리로디에서 트렌드 정보, 상품 소재·컬러·디자인을 제안받아 국내 기획팀이 소비자 니드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고 재구성, 생산하고 있다. 매장은 2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8월말 강남, 명동, 대구 동성로 등 3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까지 5개를 오픈하고 2003년까지 20개 매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쿠아」의 마케팅 담당자는 “국내 여성들은 백화점, 밀리오레 형태의 쇼핑몰, 대리점 등 한정된 형태의 쇼핑 공간에서 옷을 구매했다. 그러나 최근 여성들은 자유롭고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형태의 쇼핑 공간을 원하고 있다. 「쿠아」는 동적이면서도 문화와 볼거리가 있는 생활 공간을 만들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엄수민 기자
thumbs@fashioninsight.com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