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니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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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코엑스몰서 1억8천만원 매출 올려

2007-01-29 오전 11:56:04

이랜드의 「티니위니」가 지난 달 코엑스몰 매장에서 1억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무려 600% 신장한 수치. 「티니위니」가 이렇듯 급작스런 성장세를 보인 것은 제품에 사용된 캐릭터가 소비자들에게 친근함을 주며 무엇보다 주력 상품인 의류의 가격대비 제품 퀄리티가 우수하기 때문. 「티니위니」 사업부 오세은 대리는 “티니위니 베어, 위니베어 등 소비자들이 곰이라는 캐릭터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는 점을 이용해 캐릭터를 제작했다. 캐릭터 브랜드지만 소품보다는 의류를 주력으로 한다는 것도 소비자들이 새롭고 기존 캐릭터 브랜드와 차별화됐다고 느끼는 점이다. 또 다양한 가공법을 도입, 소재와 제품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한 무난한 스타일의 옷으로 자신을 남과 다르게 표현하고 싶어하는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코엑스몰 매장 박선희 점장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1만5천원짜리 티셔츠와 3만9천원짜리 셔츠”라면서 “고객층은 20대 여대생이 70% 정도이고 중·고등학생이 나머지 3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는 코엑스몰에 왔다가 구경하면서 들르는 고객이 많았으나 요즘은 입소문을 통해 여기에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는 고객이 대부분이다. 한 번 구입한 학생이 품질이 좋다며 다음에는 어머니와 함께 찾아와 여러 벌의 옷을 구입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티니위니」는 올 F/W에 의류 스타일수는 30% 늘리고 소품류는 15% 정도 늘려 생산할 방침이다. 현재 「티니위니」는 중계, 안양, 안산 이천일아울렛 매장과 코엑스몰 매장 등 4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앞으로 아울렛매장은 줄여나갈 계획이다. 대신 올 하반기에 강남과 명동을 비롯, 서울 시내에 20여평 규모로 2∼4개의 대리점을 열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캐릭터를 보강하고 상품 구색을 늘려 10여개의 대리점 매장과 대형 직영점 매장을 오픈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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