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인터내셔널(대표 이재수)의 「숲(SOUP)」이 올 추동부터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 바뀐다.
「숲」은 지난해 여름 출시, 디자인은 베이직하지만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소재, 컬러 상품을 저렴한 가격대에 내놓아 합리적인 구매를 즐기는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동광은 베이직하고 저렴한 가격대 중심의 상품은 소비자들에게 저급 브랜드라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다고 판단, 새로운 감도의 영 캐릭터 캐주얼로의 리뉴얼을 결정했다. 또 수익을 낼 수 있는 마크업으로 효율중심의 영업을 펼칠 계획.
또 브랜드명도 「에스오유피(SOUP)」라고 부를 방침.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SOUP」는 10대 후반∼20대 후반을 중심 고객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고감도 베이직 상품과 다양한 컬러의 단품 코디를 제안한다.
단품은 소재, 컬러를 다양화해 상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보다 낮은 가격으로 제안할 예정. 또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은 고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백화점 및 대리점 유통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과 가격대 상품을 차별화 되게 구성, 매출과 판매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방침.
상품 가격은 ▶재킷 15∼17만원 ▶점퍼 15∼16만원 ▶니트 7∼9만원 ▶원피스 14∼16만원 ▶팬츠, 스커트 8∼10만원대로 종전 가격보다 10∼30% 높게 판매할 계획이다.
「SOUP」는 현재 29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데 하반기 백화점 및 대리점을 추가, 35개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SOUP」는 지난달 태평백화점 5천300만원, 애경백화점 4천900만원, 경방필 4천2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목포 대리점은 월 7∼8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SOUP」의 영업은 전 하라패션에서 일했던 김경희 부장이, 디자인은 「온앤온」 「예스비」에서 근무했던 김경희 실장이 맡고 있다. 또 동광은 브랜드 새단장을 위해 올 상반기 소재, MD, 패턴 등 사업부의 조직원을 강화했다.
엄수민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