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팬」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베이직 캐주얼로 출발한 「더팬」은 최근 상품과 인테리어, 광고 비주얼 등을 총괄적으로 변환, 이전보다 좀더 심플하면서도 감도 높은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브랜드의 임채전 부장은 “베이직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감성과 품질을 선보일 생각이다. 광고와 매장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게 변화시킬 예정. 또한 영화 부문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기념 티셔츠를 제작하거나 고객들에게 시사회 티켓을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팬」은 일단 오는 F/W에는 전체의 30%에 달하는 상품을 변화된 컨셉으로 선보이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변화된 컨셉의 상품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뉴욕에서 진행된 F/W 광고 비주얼은 미국 「바나나리퍼블릭」의 광고 컷을 촬영한 사진가가 맡았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처음 리뉴얼한 매장은 지난달 25일 오픈한 전주점. 블랙 컬러가 포인트로 사용돼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꾸며진 전주점은 50여평의 규모. 더팬측은 앞으로 오픈하는 매장들은 30∼50평의 중대형급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다음달부터는 수원 남문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장 리뉴얼이 진행될 예정.
현재 대리점 18개로 운영되고 있는 유통망은 올 연말까지 총 30개점으로 늘릴 계획이며 올 한해 매출 목표는 150억원으로 잡고 있다.
조은희 기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