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의 남성 캐릭터 브랜드 「지이크」가 지난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7%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이 브랜드는 지난 6월 말까지 57개점에서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캐주얼 재킷과 점퍼, 니트 단품 등 캐주얼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으며, 또 최근 TV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남자 주인공 현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매출상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드라마가 시작된 지난 6월에는 전년대비 15%의 매출신장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지이크」는 올 하반기부터 수트 비중을 현재 60∼70%에서 40% 선으로 낮추기로 했다. 반면 캐주얼 및 패션 액세서리 비중은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이크」는 개성공장 생산비중을 늘리기로 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김종훈 지이크사업부 이사는 “개성공단에서 정장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원가를 낮출 방침이다. 외형을 늘리기보다 점포당 매출확대와 원가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이크」는 최근 대구 모다아웃렛에 매장을 오픈했으며, 양재동 하이브랜드와 제주도 매장은 오픈을 확정했다. 연말까지 대리점 4∼5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지이크」는 12일 현재 백화점 44개, 대리점 13개 등 57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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