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에 런칭, 상반기 12개 매장으로 시작한 「빈폴레이디스」가 하반기에는 1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는 여성커리어브랜드에 이렇다할 신규가 없기 때문에 「빈폴레이디스」는 업계의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롯데본점에서는 입점 후 매월 2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롯데측은 이번 시즌 MD개편에는 「빈폴레이디스」를 「키이스」 「비꼴리끄」 「비씨비지」와 함께 매장중심으로 모아 트래디셔널존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 매장을 오픈한 본점·잠실점 등 8개점 이외에 3개점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올 상반기 오픈한 무역점과 신촌점 이외에 본점과 부산점 등 효율이 높은 점포 6개에 「빈폴레이디스」를 추가 입점시키기로 결정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빈폴레이디스」를 시작으로 이달 초 「빈폴옴므」 「빈폴골프」 컨벤션쇼를 개최, 가을부터 본격적으로 이들 매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항간에는 곧이어 「빈폴진」과 「빈폴키즈」도 런칭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으나 제일모직측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이 같은 ‘빈폴시리즈’런칭에 대해 홍보팀 심문보씨는 “세컨브랜드는 신규브랜드 창출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오리지널 브랜드의 이미지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 면서 “「빈폴레이디스」의 런칭으로 「빈폴」의 매출은 상반기에 25% 이상 신장했다”고 밝혔다.
민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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