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적극적 투자로 입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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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갤러리아 ·신세계 ·롯데에 22개 점포 확보

2007-01-27 오전 11:21:46

여성 커리어캐릭터 「카라임플런트」가 여성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SBF.inc(대표 도종현)가 지난해 추동 출시한 「카라」는 런칭 1년만에 현대 7개, 갤러리아 4개, 신세계 3개, 롯데 1개 등 22개 매장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현대 미아점을 추가 오픈하며 신세계 백화점 매장 1∼2개와 상설매장 및 대리점도 2∼3개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카라」는 많은 신생 브랜드가 영업을 중단하는 등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 꾸준한 투자와 적극적인 영업으로 백화점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고 있다. 유력 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카라」는 신생 업체에서 출시한 브랜드지만 자본력이 우수하고 인테리어 교체, 상품 개발 등에 드는 투자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또 기존 커리어브랜드들이 비슷비슷한 상품을 내놓아 브랜드간 특성이 모호해진 반면, 「카라」 상품은 감도 및 품질이 우수한 편”이라고 말했다. 「카라」는 지난해 추동 14개 매장에서 월 4천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 22개 매장의 점 평균 매출은 5천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 전상기 이사는 “올 1월∼7월 10일까지 갤러리아 압구정점과 수원점의 월 평균 매출은 7천500만원, 8천만원이며 신세계 강남점과 현대 무역점, 신촌점에서도 7∼8천만원선을 나타냈다. 기존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아주 잘 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22개 전 매장의 매출이 비교적 고르며 매장별 매출이 신장세를 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스타일, 물량을 20%가량 늘리고 인기 상품의 물량을 충분히 준비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 기획상품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고객에게 보답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상품만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라」는 올 S/S 상품을 조기 마감하고 추동 상품을 이 달 7일부터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수트가 잘 팔려나가며 가을 상품은 하루 매출의 27∼30%가량을 차지한다. 올 하반기 런칭 2년차를 맞는 「카라」는 지난 1년간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각 매장별 특성에 맞는 상품을 효율적으로 배분,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엄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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