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가 정상급 패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캐주얼 브랜드 「애스크」와 「도크」, 아동복 브랜드 「이솝」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06년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내고, 2007년 정해년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주력 브랜드인 「애스크」가 1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도크」 650억원, 「이솝」 300억원을 올려 창사 이래 처음 2000억원 고지(2160억원)를 넘어섰다.
올해 역시 지난해의 성장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안정화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인재양성 및 효율ㆍ투명경영의 실천, 2430억(「애스크」 1300억원, 「도크」 800억원, 「이솝」 330억원)의 매출을 올려 14% 이상의 당기 순이익을 내겠다는 목표다.
또 「애스크」의 프리미엄 캐주얼 이미지 구축 및 「도크」의 정상 도전, 「이솝」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 2007년에는 정상급 패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이러한 리얼컴퍼니의 성장 요인은 지속되는 불경기와 저가 브랜드들의 난립 속에서도, 안정화된 조직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가치 제고와 효율 위주의 상품전략 및 영업정책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에는 「도크」가 한층 강화된 아이덴티티와 소재 고급화 등의 제품력 향상 등 업그레이드에 치중하면서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를 통해 유니섹스 캐릭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애스크」 「이솝」에 이어 회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연말에는 이러한 실적에 대한 보상으로 근무 연수에 따라 전 직원에게 200% 이상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도 했다.
권병국 사업총괄 상무는 “2006년에는 회사의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정상급 패션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올해는 영업 탑건 제도와 품질관리 시스템 안정 등 내부 조직력 강화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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