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시장- 수입 브랜드간 각축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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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주얼리」 「반클리프앤아펠」 「타테오시안」 등 국내 진출

2007-01-26 오후 5:33:54

주얼리 시장에 수입 브랜드간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까르띠에」 「불가리」 「티파니」 등이 국내에 정착,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자 수입 주얼리 브랜드들이 줄지어 국내에 진입하고 있는 것. 최근 국내 진출이 거론되고 있는 브랜드는 「샤넬주얼리」 「타테오시안」 「알피에리앤세인트존」 등. 올 상반기에 진출한 「다미아니」 「코로로프」까지 합하면 올 해 국내에 진출한 수입 주얼리 브랜드는 10여개에 이른다. 샤넬코리아에서 전개하는 「샤넬주얼리」는 오는 11월 롯데 본점에 한국 내 첫 매장을 오픈하며 롯데 잠실점에는 올해 말에 입점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스앤컴퍼니(대표 정성호)의 영국 주얼리 브랜드 「타테오시안」은 오는 8월 24일 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다. 올 초에 명보교역이 들여온 「다미아니」는 지난 달 31일 현대 본점에 또 하나의 매장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이태리 브랜드 「알피에리앤세이트존」의 국내 진출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수입 주얼리의 국내 진입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연이은 수입 주얼리 브랜드의 국내 진입은 국내 소비자들의 강한 해외 브랜드 선호와 아직까지 주얼리 시장에 공격할 만한 틈새시장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해외 여행 경험자가 증가하면서 패션 제품뿐 아니라 주얼리도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이들은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이왕이면 유명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며 일부 고객은 신제품이 나오면 의례 매장에 나와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소위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는 거의 다 들어온 상태지만 주얼리 시장은 해외 유명한 브랜드들이 아직 국내에 진출하지 않았고 시장 외형 자체도 계속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백화점 측에서도 수입 주얼리 브랜드들의 입점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백화점의 고급화 정책에 따라 백화점 1층 매장도 2∼3년 안에 해외 유명 브랜드 부띠끄와 화장품, 주얼리 매장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말한다. 한편 올 초 롯데 본점 입점이 확정시됐던 「반클리프앤아펠」은 현재 당초 국내 전개 계약을 맺은 롯데상사와 이태리측간의 마찰로 국내 진출이 보류된 상태다. 그러나 이 브랜드의 경우 이미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매니아층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어 문제가 해결되면 이 브랜드 입점을 두고 백화점간에 신경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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