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화로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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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 - 매장확장·아이템 토털화

2007-01-26 오후 4:03:08

라이센스 핸드백 브랜드들이 이미지 고급화에 나선다.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등 내수 핸드백 브랜드는 올 하반기부터 매장 규모 확대와 함께 상품 구색을 다양화한다. 이는 해외 명품 브랜드들에 이어 최근 중가대 수입 핸드백 브랜드들이 국내에 잇따라 런칭됨에 따라 해외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의 제품력과 마케팅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메트로시티」 이기호 상무는 “해외 명품 브랜드에 이어 중가대의 이른바 세컨드 수입 핸드백브랜드가 잇따라 국내에 런칭됨에 따라 내수 브랜드들이 위기에 처해 있다. 내수 브랜드도 상품력을 높이고 이미지 광고, 기존과 차별화된 VMD 등으로 마케팅력을 높여야 한다. 「메트로시티」는 올 추동 수입 제품에 못지 않은 상품력을 바탕으로 마케팅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엠티콜렉션(대표 김진택)의 「메트로시티」는 이번 가을 갤러리아 수원점을 비롯, 삼성플라자 분당점, 미도파 상계점, 현대 미아점, 신세계 광주점 등 8개점의 매장 면적을 준박스 형태로 재단장한다. 태진인터내셔널(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는 이미 대구 대백플라자와 롯데 부산점에서 준박스 형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뉴얼 오픈하는 삼성플라자 분당점과 롯데 분당점도 가로 6m, 세로 6m 정도의 크기로 매장 규모를 확대, 입점한다. 현대 부산점은 오는 9월 3일 매장 공사에 착수할 예정. 「루이까또즈」 김명근 이사는 “매장 확대로 인테리어를 고급화시킨 대백플라자와 롯데 부산점은 이미 그 전과 뚜렷한 매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터티가 소비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심어 주고 있다”면서 “제품 기획력과 생산력을 높이고 이미지 광고 위주의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브랜드는 매장 대형화와 함께 아이템 토털화도 추진중이다. 「메트로시티」는 올 가을에 시계, 우산, 양산, 장갑, 준보석을 새롭게 추가한데 이어 내년에는 선글래스, 모자, 넥타이 부문까지 아이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루이까또즈」도 올 가을부터 구두, 넥타이, 스카프, 시계, 우산, 장갑 등의 아이템을 매장에 선보인다. 내년부터는 드레스셔츠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토털 1호 매장으로 토털 아이템을 컬렉션 형식으로 소개해준다는 방침이다. 「루이까또즈」는 신상품 개발에도 주력, 지난 20일 신제품 ‘PVC라인’을 출시했으며 9월 중에 ‘뉴디끼라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원 기자
garden@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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