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다」가 내놓은 두 가지 신제품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곱슬머리를 스트레이트로 바꿔주는 ‘행스트레잇(Hang Straight)’ 로션과 곱슬거리는 웨이브를 살려주는 ‘비컬리(Be Curly)’ 로션이 그 주인공. 곱슬머리가 싫증나면 ‘행스트레잇’ 로션을, 다시 곱슬머리가 그리워지면 ‘비컬리’ 로션을 바르기만 하면 된다는 공식이다.
「아베다」는 이제 여성들이 ‘화장대에 개인용 미용실을 마련한 셈’이라며, 신제품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올 10월에 「아베다」 매장에 첫선을 보일 이들 제품의 첫 해 예상수익은 4백만달러 이상.
·‘행스트레잇’ 로션
‘행스트레잇' 로션에 포함된 실리카는 머리카락을 매끄럽게 늘어 뜨려주고, 유기농업으로 재배한 마쉬멜로우 뿌리와 아마씨는 뻑뻑한 느낌 없이 스트레이트 머리를 유지시키는 접착제 역할을 한다. 또한 알로에와 콩에서 추출한 비타민 E, 코코넛에서 추출한 글리세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수분과 윤기를 제공한다.
·‘비컬리’ 로션
‘비컬리’ 로션에는 머리카락이 젖었을 때는 수축되고 마르면 웨이브 형태를 만들어 주는 밀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또 다른 성분 프로비타민 B-5는 수분을 주면서 머리카락에 힘을 주고, 콩에서 추출한 비타민 E는 웨이브를 유지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아베다」는 제품 개발 과정에 헤어스타일리스트를 포함시켰고, 미국 내 8개 미용실에서 테스트 과정을 거쳐 ‘행스트레잇’, ‘비컬리’ 로션의 효과를 확인했다. 「아베다」는 제품 출시일을 기점으로 9개월 동안 신제품 광고에 집중한다는 전략.
또한 In Style, Self, 보그 등 유명 잡지에 신제품의 효능을 알리는 광고를 실을 예정인데, 일란성 쌍둥이를 광고에 등장시켜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즉 한 명은 ‘행스트레잇’ 로션을 바른 스트레이트 스타일, 다른 한 명은 ‘비컬리’ 로션을 바른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등장시켜 제품의 효능을 그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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