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루이까또즈, 준비된 메가숍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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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일본된 메가 트렌드숍으로

2006-02-07 오전 9:57:45

최근 잡화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들이 메가숍 전략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 봄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10여 평 규모로 잡화 시장의 빅4라 불리는 「MCM」 「루이까또즈」 「닥스」 「메트로시티」 등이 오픈한 바 있지만, 이번 하반기에는 보다 진일보된 모습의 메가숍 전략으로 새로운 패션 브랜드 비전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메가숍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브랜드는 「MCM」과 「루이까또즈」. 이들은 메가숍 전략을 위한 준비된 브랜드로 최근 유통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기존 패션 잡화 브랜드에 비해 한발 앞선 전략으로 최근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는 동시에 메가숍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월드와이드 패션 브랜드로의 리포지셔닝을 선언한 「MCM」은 시스템 보강과 패션 아이템 다각화를 시도, 메가숍을 통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MCM」은 잡화(65%)와 의류(35%)를 복합 구성한 토털 숍으로 패션 잡화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토털 패션 브랜드로의 전환점을 마련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패션 감성을 수용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MCM」은 올 가을 여성의류 라인으로 ‘레디투웨어’를 런칭한 데 이어 내년에는 남성 레디투웨어를 추가해 토털 패션 감성을 제안하며 액세서리 라인도 핸드백에 이어 스몰레더굿, 맨즈 컬렉션, 벨트, 슈즈, 시계, 향수, 타이, 스카프까지 풀 레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주 사장이 「MCM」 메가숍 오픈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널의 「루이까또즈」는 메가숍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잡화 브랜드보다 한발 앞선 전략적인 브랜딩을 시도해 온 이 브랜드는 상품개발부터 매장 VMD, 디자이너와의 코웍 등을 통해 차별화된 콘셉트와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 특히 최근 프랑스로부터 브랜드 인수작업을 모두 마치고 글로벌화 작업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메가숍 전략에 적극적이다. 이 회사 김명근 상무는 “ 「루이까또즈」에 ‘플라워’ 감성을 입히는 메가숍을 표방하고 있다. 이미 청담동 숍에 ‘soul flower’ 콘셉트의 유러피언 오뜨꾸뛰르 백·플라워 복합매장 ‘플레르 드 루이까또즈(Fleure de Louis Quatorze)’로 유러피언의 럭셔리하고 엘레강스한 감성의 패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서브 라이센시를 통한 다양한 액세서리들의 라인 확장과 고부가가치 아이템인 시계라인 강화를 통해 여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메가숍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루이까또즈」는 중국에 생산·물류 거점을 둔 허브화 전략으로 파리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을, 서울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장 진출을 노리는 글로벌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메가숍 오픈은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경희 기자
pk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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