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파로스」가 전국 110개 대리점의 인테리어 개보수 비용을 지원했다.
세계물산(대표 이승해)의 유니섹스 캐주얼 「옴파로스」는 최근 매출 상위 10%내의 15개 점포에 대해서는 전체 인테리어 리뉴얼 비용의 80%를, 나머지 90여개 매장에는 50%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전국 110개 「옴파로스」 점포주들은 세계물산으로부터 적게는 1천만원에서 많게는 2천600만원을 받았다.
「옴파로스」는 내년 상반기에도 아직까지 인테리어를 교체하지 않은 30여개 점포에 대해 인테리어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필성 「옴파로스」사업부장은 “브랜드의 경쟁력은 점포에서 나온다는 판단에 따라 매장 인테리어비 개보수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했다. 지난해 가을에 매출 상위 18개 점포에 대해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는데 전년대비 매출이 평균 32%가 신장할 만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는 2차로 110개점의 매장 인테리어 및 집기를 교체했으며 비용 가운데 상당 부분을 회사에서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허 부장은 “회사가 법정관리 상태이고 경기전망도 밝지는 않았지만 12년을 전개하면서 다소 노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쇄신하고 고객들을 매장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 투자를 결정했다.
A급 매장은 1∼2개월이면 회사와 점주 양측 모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으며 나머지 매장도 3∼4개월이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옴파로스」는 9월 현재 전국에 144개의 점포망을 갖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소비자가 기준 8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옴파로스」는 올해 80억원의 경상이익을 내다보고 있다. 이는 해외생산을 통한 원가절감과 높은 판매율에서 비롯됐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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